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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개발자의 은신처
게임 '팡야' OST - Eastern Valley 2019년 찐친놈들과 의기투합하여 바빠서 시간을 낼수없는 친구A를 제외한 친구J와 친구S와 여행일정을 맞출수가 있었다. 여러 도시들이 후보지로 나왔지만 겨울이기도했고 전에 방문했던 기노사키 온천마을이 기억에 남아 또 온천을 즐기고싶었다. 그렇게 여행지는 규슈의 깊은 산속에 있는 쿠로카와 온천마을로 결정됐다.1일차 마침내 출국일이 다가왔다. 당시 친구J를 제외한 나와 친구S는 서울에서 자취중이었다. KTX를 타고 서울역에 내린 친구J를 데리고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친구S와 합류했다. 후딱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구마모토공항까지는 약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구마모토 공항은 엄청 작은 크기였다. 수화..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OST - 芝公園 이번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역시 2박 3일은 너무 짧다. 뭐 어찌됐든 일정대로 오늘은 후쿠오카 남쪽에 있는 구마모토로 향하기로 했다. 역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일정이다. 젊으니깐 가능했지... 구마모토 역에 도착했다. 역을 나오자마자 눈에 보이는 건 귀엽게 생긴 트램이었다. 지하철과는 다른 감성이라 얼른 타보고싶었다. 지하철보다 좁고 느리지만 햇살이 트램 안으로 들어와서 좋았고 바깥을 볼수있어 좋았다. 트램에서 내려 구마모토 성으로 향했으나 아직 입장가능한 시간이 아니었다. 9시 이전에 도착했던 거 같다. 어지간히도 빨리 왔구나... 아무튼 영업시간도 기다릴 겸 구마모토 성 주변에 있는 '시모토리 아케이드'를 거닐었다. 다행히도 스타벅스는 영업을 하고있어 ..